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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 (Chalcedony) 


옥수는 많은 다양한 돌, 즉 마노・홍옥수・줄마노・벽옥・호안석・붉은 줄무늬 마노 같은 돌들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회색・흰색・갈색・검은색・청색도 있다. 

(영적) 

옥수는 모든 것에 대한 ‘절연물’ 작용을 하는 특성이 있다. 이것은 부정적인 상념을 차단하고, 긍정적인 진동만 보유한다. 이 돌은 많은 것들을 차단하는 절연물이나, 보호물로서 착용되는 것이다. 이 돌은 고대에 대 제사장들에 의해, 성찬배의 재료로 사용되었는데, 이 술잔은 그 속에 든 것의 진동을 그대로 보존하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이 잔 속에는 은으로 된 세공품이 들어가도록 되어 있었고, 성수(聖水)가 그 속에 들어가면 원래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납으로 만든 방어물이 X-선이나 원자탄의 진동 또는 방사를 막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로, 진동을 그대로 유지하고 보존할 수 있었다. 은 세공품은 진동을 유지하고 그 둘레에 원자적 방을 만들어, 그 속에 있는 에너지를 흩어지지 않도록 유지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성찬배는 성수를 담는 훌륭한 잔이 되는 것이다. 이런 구조로 만들어진 잔에서, 보통 잔 속에 든 물보다도 훨씬 강력하고, 잠재력을 지닌 것이 되므로, 활동적이고 강해지며,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사용될 수 있는 다른 돌은 전혀 없다. 만일 성찬배를 이렇게 만들 경우에, 그 잔 손잡이 혹은 표면에 자수정을 박으면 좋을 것이다. 자수정은 진동을 잔 속으로 끌어당기는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치료) 

상처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돌이다. 외부에서 어떤 부정적인 에너지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몰아내는 성질이 있다. 이것은 상처 난 부위에 방부제 역할을 하고 또한 덮어주며 감싸는 보호막 같은 것이다. 이 돌은 지속력이 있어서, 사람이 이 돌을 착용하기 위해서 자신을 정화시키거나 순수하게 만들지 않아도 된다. 이 돌 스스로 정화하는 힘이 있다. 

고대로부터, 돌을 가루로 만들어 먹는 경우의 효력에 관한 많은 미신이 전해오고 있다. 이것은 단지 인간의 상상력이 만든 이야기일 뿐이다. 이것을 내부로 먹을 것이 아니라, 반지나 금합(金盒)속에 넣어 사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이 가장 신중한 태도이다. 

이 가루를 주머니에 넣거나, 목이나 몸에 무겁지 않은 정도로 만들어 착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절대로 맨살에 닿게 해서는 안되고, 포장을 해서 사용한다. 

(에너지) 

옥수는 흡수하고 거절하는 성질이 있다. 이것은 들어오는 것만 흡수하며, 외부에서 오는 필요하지 않는 모든 것을 몰아낸다. 이것은 흡수한다. 그러나 내보내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어떤 에너지가 이 돌에 부딪치게 되었을 때, 흡수하거나 반사시켜 버린다. 그러나 이 돌은 내보내기 위해 흡수하지 않는다. 이 돌은 밖으로 진동을 발산하지 않는다. 

(질문) 어떻게 이 돌이 받아들일 것인지, 아니면 거부해야 하는 에너지 패턴인지 알 수 있습니까? 

(답) 이 돌과 작용하는 인간의 채널은 매우 중요한 곳이다. 왜냐하면, 특별한 채널들은 그들 고유의 진동에 맞는 에너지, 혹은 필요한 에너지만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모든 저급의 에너지는 거부하는 것이다. 만일 에너지 패턴이 점점 상승한다면, 고도의 진동보다 낮은 진동은 밖으로 나가게 될 것이다. 

옥수는 모든 기관(중추)에 사용되는 것인데, 부정적인 힘이 몸의 특별한 부위에 들어온다면, 이 돌은 보호막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또 특별한 기관(부위)을 보호함으로써 다른 중추를 개발하려고 할 때에도 이용된다. 이것은 특정한 센터(기관)가 개방되는 것을 껍질같이 지켜준다. 이것은 그 기관을 막히게 하는 것이 아니고, 그곳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반사시켜 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매우 감정적인 경우에는 이것을 혁대의 버클에 박아서 착용(태양신경총 부위에)하게하면 효과적이다. 또는 이것을 긴 목걸이로 만들어 목에 걸고 태양신경총까지 길게 늘어뜨리는 것도 좋다. 메달로 사용하려면, 이 돌은 평평하고 얇은 면을 이용해도 된다. 

사람의 일생에는, 외부세상에서 자기자신을 보호하는 막을 쳐야하는 때가 있는 법이다. 비록 이것이 소심한 성격처럼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필요한 일이다. 그의 동료들의 악한 모든 것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때나, 자기 자신의 비참함을 자책하게 될 때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런 일을 보지 않고, 듣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부를 주시하여 지난날의 자신의 영광스러운 축복들을 헤아리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을 옥수가 한다. 사람은 자기자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낮은 영역으로 부터 막을 만들어 차단해야한다. 이 삶의 낮은 영역은 언제나 그곳에 있을 것이고, 자신들의 업(業)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그런 상태를 가져온 것이고, 오직 그들 스스로의 성장이 그것을 극복하게 할 것이다. 이것은 누군가가 당신이 그들에게 큰 힘을 지니고 있고, 동정심을 지녔다고 극복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