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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칠본질 [칠본질]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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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2,256회 작성일 16-08-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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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의식의 기관으로서의 뇌는, 저급 마나스의 객관적 세계에서의 매체이고, 지금부터 설명하는 것은 저급 마나스가 뇌의 물질분자에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뇌의 하위 부분은 저급 마나스의 하위 부분에 대응하고 그의 기관이기도 하다. 뇌에서 일어나는 회전으로 인해 생각이 생겨나고 사고 원리의 활동으로 인해 더욱 복잡한 회전을 만들어 낸다. 

뇌에는 일곱 개의 공동이 있고 살아 있는 동안, 우리들이 말하는 보통의 감각으로는 비어있으나 실제로는 아카샤( k a)로 꽉 채워져 있다. 각 공동에는 의식의 상태에 따라 독특한 색이 있다(이런 색은 정화된 시력을 가진 자에게만 보인다). 이러한 공동을 오컬티즘에서는 일곱 개의 하모니 혹은 신의 하모니의 음계라고 말한다. 만약 뇌의 기억에 비전이 남는 것이라고 한다면 비전이 반영되어야 할 곳은 이와 같은 공동의 안이 될 것이다. 이것들은 심장으로부터의 인상을 받는 뇌의 부분이며 심장에서 기억한 것을 뇌 기억의 인상에 각인 시키도록 한다. 

제 4공동은 뇌하수체이고, 고급지성의 교량인 마나스-안타스카라나(Manas-Antaskara a)에 대응한다. 뇌하수체에는 여러 가지의 에센스가 포함되어 있다. 제 5공동은 제 3뇌실에서 살아 있는 동안은 비어 있지만(진동하고 있는 빛을 제외하고), 죽은 후에는 어떤 액체로 채워진다. 제 6공동은 송과선이고 이것도 생존해있을 동안은 비어 있다. 죽은 후에는 뇌사가 응결해서 침전한다. 송과선은 쿤달리니의 진동하는 빛에 닿을 때까지는 마나스에 대응한다. 쿤달리니의 빛은 부디(Buddhi)에 와서는 부디 마나스로 된다. 마나스가 부디로 합일할 때, 또는 부디와 아트마가 마나스에 집중하게 되면, 마나스는 제 3 고급공동 안에 작용을 해서 광륜을 방사한다. 아주 신성함을 갖춘 사람의 경우에는 때로는 눈으로 볼 수도 있게 된다. 

불은 언제나 송과선의 둘레를 돌고 있으며 쿤달리니가 잠시 그 불을 비추면 전우주가 보인다. 이것은 제 3의 눈이 열렸을 때, 깊은 수면 중 간혹 일어난다. 저급인간이 제 3의 눈의 개안에 이르지 못해 기억하지 못한다해도 제 3의 눈이 열리는 경우는 마나스에 있어서는 좋은 것이다. 제 7공동은 모든 공동의 총합인 것이고 아카샤로 채워져 있는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아트마의 오라( tmic aura) 즉, 신성한 오라의 란(蘭)에 대응한다. 

지각 즉, 뇌지각은 송과선의 오라 속에 있다. 그러나 빛에 비추어진 송과선은 신의 생각에 대응한다. 뇌하수체는 본질적으로는 심령계(the psychic plane)의 기관이다. 순수한 사이킥 시각은 뇌하수체의 분자의 운동에 기인하고 눈의 신경에 직접 관계가 있으므로 시력에 영향을 주어 환각이 일어나게 한다. 머리 안에서 보이는 이 운동은 빛의 번쩍이는 섬광에 의해 일어나고 안구에 자극을 주면 보이는 것과 흡사하다. 

이것은 눈 신경의 분자 운동에 원인이 있다. 분자작용이 뇌하수체 안에서 처음 보이게 되면 이와 같은 번쩍임이 보이고, 그 이상으로 작용하게 되면 송과선 안에서 일어나는 영적 투시력의 움직임과 같은 사이킥 비전을 보는 것이다. 술에 취하거나 열이 나면 뇌하수체에 무질서한 운동을 일으켜서 환영이나 비전을 만들어낸다. 뇌하수체는 술에 취함으로 인해 영향을 받게되면 마비가 되므로 오컬티즘의 학도는 알콜 음료를 엄격히 금해야 한다. 알콜은 뇌하수체와 송과선을 몽롱하게 만들어 버린다. 

송과선은 영적인 초점이다. 그러므로 비유적인 지각기관인 것이다. 송과선의 작용은 혈액의 순환과는 관계가 없으나, 혈액으로부터 오는 영적 불꽃의 발산에는 관계가 있다. 거기에 인체의 위쪽의 극인 송과선은 아래쪽의 극인 자궁(남자의 경우는 자궁과 유사한 부위)에 대응한다. 송과선의 뇌각(腦脚)은 자궁의 나팔관에 대응한다. 뇌하수체는 송과선의 심부름꾼에 불과하다. 비유하자면 여왕의 마차 앞에 서서 횃불을 들고 뛰어가고 있는 심부름꾼과 같은 것이다. 

인간은 머리에 관한 한, 암수 양성이다. 중뇌 하단의 사구체는 카마 마나스에 대응한다. 이와 같은 인간 뇌의 지적 영역에 카마가 쓰여지는 것이다. 카마 자체는 힘의 중심이고 저장고인 소뇌에 대응한다. 소뇌는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준비한다. 대뇌의 전엽은 소뇌에 의하여 공급된 재료를 마지막 손질하는 연마공인 셈이며, 자신은 이와 같은 재료를 창조할 수 없다. 육체의 낮은 부분에서 카마가 대응하는 기관은 간장과 위이다. 

이를 요약하면, 
카마는 소뇌와 대응 
카마 마나스는 중뇌 하단의 사구체에 대응 
마나스 안타스카라나는 뇌하수체와 대응 
마나스는 송과선에 대응 
마나스 부디는 쿤달리니의 불에 닿은 송과선에 대응 
오라의 란은 아카샤가 채워져 있는 두개(頭蓋)의 공동에 대응한다. 

이와 같이 카마와 저급 마나스의 매체인 뇌의 하위 부분은 활동하고 있는 마나스의 하위 부분 혹은 하위 측면과 서로 대응한다. 또한 뇌 안의 공동은 육체의식에 인상을 각인 시키는 역할을 하는 심장과 관계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공동 안에서 일어나는 작용은 물질계에서의 부디 마나스의 작용을 가능케 해주어 영적 투시력을 발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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