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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칠본질 [칠본질]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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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2,137회 작성일 16-08-0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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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단순한 동물 의식은 심장의 세포를 제외한 육체 내에 있는 모든 세포 의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심장은 영적 의식의 기관이기 때문이다. 심장은 실제로 프라나(Pr a)에 대응하고 있다. 그것은 그저 프라나와 오라의 덮개와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프라나는 우주적 신성인 지바(J va)와도 같은 것이다. 전체로 볼 때, 심장은 고급 3개조를 상징하고 간장과 비장은 저급 4개조를 나타내고 있다. 심장은 영적인 인간의 거주처이지만, 정신-지적인간은 일곱 개의 출구를 가진 머리에 주거를 정하고 있다. 머리에는 일곱 개의 뇌가 있는데 일곱 개의 하이어라키의 우파디이며 그것을 상징하고 있다. 현교적으로는 네 개이지만 비교적으로는 일곱인 것이다. 

심장은 육체의 왕이고,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가령, 머리가 몸통에서 떨어져 나가도, 심장은 삼십 분간 맥동을 친다. 솜으로 싸서 따뜻한 곳에 두면 맥동은 몇 시간 동안 계속된다. 

심장에는 마지막으로 죽는 어떤 지점이 있고 이 지점은 작은 보라색 빛으로 표시된다. 그것은 생명의 자리이고, 육체 안의 모든 것의 중심이며 브라흐마인 것이다. 태아 안에서 맨 처음 생명을 시작하는 지점도 바로 이 지점이다. 삼매중의 요기를 흙 속에 묻어 육체의 나머지 부분이 죽어버려도 이 지점만은 살아 있다. 그리고 요기가 부활될 때까지 살아있다. 이 지점은 잠재적으로 마인드, 생명, 에너지 및 의지를 포함하고 있다. 생존 중에는 불처럼 반짝이며 하얀 광채를 방사한다. 

뇌는 지적의식의 중심이지만, 심장은 영적 의식의 중심이다. 그러나 한 개성이 완전하게 부디-마나스와 합일을 이룰 때까지는 영적 의식을 지배할 수 없으며 그 에너지를 조절할 수도 없다. 그 때까지는 영적 의식에 의해 지배된다. 말하자면 영적 의식은 각고의 노력을 통해 저급 의식에 인상을 준다. 각자의 청정함에 따라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인상이 각인 되는 정도도 다르다. 악을 자제하고 선을 활성화하며 잘못한 행위에 대하여 후회하는 것과 양심의 가책은 심장에서 나온다. 이런 것이 머리에서 오지는 않는다. 심장에는 현현해 있는 유일신이 계신다. 나머지 둘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아트마·부디·마나스의 삼위일체는 이 현현의 신을 상징한다. 

이런 영적 의지를 이루어냈을 때에는, 말하자면 생각 그대로 영적 의지를 받을 수 있게 되었을 때는 모두가 마나스와 일체가 된다. 이것은 아데프트가 되지 않고서는 이룰 수 없다. 그러나 고급 마나스는 보통의 인간을 직접 지도할 수 없고 저급 마나스를 통해서만 일을 할 수가 있다. 고급 마나스의 영적 의식은 저급 의식에 이른다. 그렇지만, 끊임없이 심장에 의식을 집중하도록 노력해, 영적 의식의 격려를 앉아서 흘려보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성공이 제 아무리 먼 곳에 있어도 시작해야만 도달할 수 있다. 그렇게 애를 쓴다면 길이 열리게 된다. 

인간의 체에는 세 가지 중심이 있다. 그것은 심장, 머리, 배꼽이다. 앞서 말했지만 심장은 영적 의식의 중심이고, 머리는 정신 의식의 중심이며 배꼽은 카마 의식의 중심이다. 이런 세 가지 중심은 어느 본질이 다른 것에 우세한 가에 따라 서로간에 양(陽)이 되고 음(陰)이 된다. 

물질계에 현현하기 위해서, 각각의 기관도 마찬가지이다. 양과 음이라고 말하는 뜻은 전기 과학에서 말하고 있는 것과 같은 뜻이다. 흐름은 양에서부터 음으로 흐르고, 인상은 양에 의하여 음에서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송과선의 오라는 뇌 속에서 의식이 활동중일 때 진동하며 일곱 색의 섬광을 낸다. 송과선의 둘레에서 발하는 이런 칠 중의 진동과 섬광은 심장에 반영된다. 혹은 오히려 보통의 인간은 뇌에 비하면 음이 되는 심장의 오라에 반영된다고 볼 수 있다. 

송과선의 오라가 뇌의 일곱 중심에 빛을 주는 것처럼, 이런 오라는 심장의 일곱의 뇌를 진동시켜서 빛을 준다. 만약에 이 때에 심장이 양으로 되어 거꾸로 뇌에 인상을 줄 수 있다면, 영적 의식은 저급의식까지 이르게 될 것이다. 

영적 의식은 깊은 수면 중에 활발하다. 만약 소위 꿈이 없는 수면에서 일어나는 꿈을 심장에 의해 뇌에 인상을 줄 수 있다면, 당신의 의식은 이미 당신의 개인적 인생의 범위에 제한 당하지 않는다. 만약, 깊은 수면 중에 꿈을 기억할 수 있다면, 당신은 모든 과거사를 생각해 낼 수가 있다. 이것은 "심장의 기억"인 것이다. 이런 기억이 뇌 의식의 일부가 되게끔 뇌에 인상을 받게 되면 제 3의 눈을 개안시킬 수가 있다. 깊은 수면에서는 제 3의 눈이 열리지만, 열린 상태가 그대로 지속하는 것은 아니다. 또 어느 정도의 영적 의식부터는 어느 인상이 뇌에 이르게되어 저급 자아를 반응할 수 있게끔 한다. 뇌를 통하여 받은 인상은 여러 가지이지만, 그것들이 우리들의 전생의 경험은 아니다. 아데프트의 경우, 뇌는 이러한 인상을 지닐 수 있도록 훈련되어 있다. 

동양의 비교학파는 심장에 관하여 자세하게 나누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각 부분에는 이름이 있는데 신들의 이름을 붙여서 부른다. 즉, 브라흐마의 거실이라든가 비쉬누의 거실 등으로 부른다. 이러한 것의 각 부는 뇌의 일부와 대응하고 있다. 학도는 명상을 할 때, 심장을 왜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지, 또 옛 인도의 문헌에 심장 안의 푸르샤(Purusha)에 대해 왜 그렇게 방대하게 말하고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일심집중에 관해서 쿠트후미대사는 다음과 같이 쓰고 계신다. 

"당신들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행법은 자신의 안에 살아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대사에게 일심집중 하는 것이다. 자신의 심장에 대사의 인상을 만들어서 육체적 존재의 모든 감각을 하나의 생각에 녹아들어 가도록 집중의 초점을 만들어라. 물질계에서 고급자아의 지식이 나타나도록 극복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것이다. 이것을 이루어 내려면, 육체의 뇌는 고급의식 외의 모든 것에 텅 비워져 있어야 한다." 

뇌가 텅 비면 심장으로부터의 인상이 뇌에 이르고 유지된다. 대사는 편지에서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을 이어가신다. 

"일심집중의 힘을 얻어내는 첫걸음은, 일종의 텅 비어있음(blankness)인 것이다. 집중의 정도에 따라, 결국에는 고급의식과 저급의식이라 말하는 두 가지 상태의 추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빠르고 쉽다." 

이런 것을 해 낼 수 있는 자는 생각한대로 아데프트가 될 것이다. 그리고 육체적 기억을 통해 얻은 지식을 저장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이 인체 내에 있는 심장의 최고의 기능인 것이고 전체로서는 카마 루파 안에서 왕좌를 점하고 있는 저급 마나스의 매체인 뇌와의 관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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