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본질] 인간 7본질과 내장 여러 기관과의 대응 > 신지학 (리드비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신지학 (리드비터)

인간의 칠본질 [칠본질] 인간 7본질과 내장 여러 기관과의 대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2,150회 작성일 16-08-02 00:13

본문


인간 7본질과 내장 여러 기관과의 대응 
-H.P.B의 비교 강론 제 5교과에서 



이제는 의식에 대해서 더욱 깊이 있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인간의 7중 구성체와 그의 각부에 작용하는 의식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야만 한다.

이미 그림에서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상위 4개조와 그것을 통하여 나타나는 의식의 작용을 이해하고 있다고 학도는 말할 것이다. 하위 3개조에 관한 연구는 앞으로 가르치게 될 것이다. 상위 4개조를 이해하려면 하위 3개조에 관해서 어느 정도의 이해를 필요로 한다. 우선 학도에게는 영적인 일을 육체의 눈을 가지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육체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영적 지성의 눈을 써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그 연구는 성공할 수 없으며 열매가 맺어질리 없다는 것을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성장은 안에서 밖으로 파급되는 것이며 어디까지나 내부의 것들이 보다 완전하다. 

육체 감각의 발달조차 반드시 지적 감정에 앞서 있는 것이고 그것이 육체감각을 진화시킨다. 모든 감각은 하나의 감각-의식(sense-consciousness)의 분화에 불과한 것이며 지각적 생명이 시작하는 아스트럴계에서 분화한다. 그리고 분화는 우리들의 육체분자가 속해 있는 물라프라크리티계의 가장 낮은 하위계까지 계속된다. 예를 들어, 캄캄한 동굴 속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는 눈이 보이지 않지만, 그 물고기를 밝은 연못에 놓아주면 2, 3세대에 이르러 시력이 회복된다. 하지만 캄캄한 지하수 안에서도 비록 물질적인 시력기관은 없지만 그 고기의 감각은 훌륭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캄캄한 어둠 속에서 어떻게 먹을 것을 찾을 수 있으며 방해물이나 위험을 피할 수 있겠는가? 

감각-의식을 덮고 있는 덮개가 없어지면 없어질수록 비전은 선명하게 된다. 덮개란 환영이 더해져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통찰력, 즉 식별력이 생기면 겨우 환영을 극복하게 된다. 이와 같은 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마나스와 부디의 합일에 의한 것이며 그것이 아데프트가 되는 길이므로 그 길로 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야 한다. 데바찬에서의 존재물(인간)이 환영 아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존재, 즉 마인드가 육체를 지녔었던 때에 아트마·부디·마나스의 삼위일체를 완성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환각이 끝나는 것은 살아있는 인간이었을 때 삼위일체의 합일을 완성했을 때이다. 저급의 계로 내려올 때마다 환영은 증가한다. 

내적 비전을 활발하게 하는 것은 자신의 모든 성질, 말하자면 도덕적, 지적, 육체적 성질을 정화하는 것이다. 마인드의 정화는 육체의 정화에 비해 훨씬 중요하다. 만약 우파디가 완전히 청정하지 못하면 고급 상태로부터 오는 회상(回想, 영계에서 과거 생을 기억하는 것)을 할 수가 없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서도 행동할 수는 있으나 그와 같은 행동은 중요하지 않다. 그렇지만 만약 마인드에 의한 숙고를 했다면, 그 결과는 몇 천 배나 큰 것이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생각의 청정을 지키는 것이다. 말하자면 삼각형 안에다 사각형을 넣어야 하는 이치와 같다. 바꾸어 설명하면 아래의 하위 4중 체가 위의 상위 3개조와 함께 진동하도록 정화시켜야 한다. 

하위 4중 체를 상위의 3개조와 공명할 정도로 정화시키면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육체, 즉 물질부분의 인간을 물질계에 따르게 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다. 최고의 아데프트도 새 육체를 입게 되면 육체와 싸운다. 육체를 진정시켜 따르게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어려움이란 육체의 자동작용으로부터 오는 것이며, 그의 뿌리의 충동이 생각에서 오기 때문이다. 더 설명하면, 우리들이 육체의 욕망이라 말하는 것은 생각 속에 있는 것이다. 생각은 욕망 이전에 생겨난다. 생각은 저급 마나스의 대리인인 뇌에 일을 시작해서 뇌에서 육체기관에 일을 하게되면 욕망이 깨어난다. 육체기관을 깨어나게 하는 것은 외부에서 오는 자극이 아니고 생각에 의해 인상을 받게된 뇌에서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잘못된 생각은 사라져야만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욕망이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 욕망이란 물질(육체) 안에서 자기 만족을 바라기 때문에 생겨난 결과인 것이다. 

그 무엇이든 간에, 육체란 습관성인 것이며 육체가 받은 인상에 따르는 기계적인 충동(좋은 충동이나 나쁜 충동 모두)을 계속 반복한다. 그러므로, 육체가 주어진 운동을 자동적으로 반복해 유혹을 부르는 그 뿌리는 육체가 아닌 저급 마나스이다. 저급 마나스는 스스로의 이미지에 의하여 육체를 유혹으로 인도한다. 그러면 육체는 자동적으로 반복을 시작하게 된다. 즉, 습관이 되는 것이다. 

악에 물들어 있는 인간이 갑자기 마음을 고쳐서 아주 선한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하는 것은 의심해 볼 여지가 다분한 것이다. 이런 사람의 매체는 너무도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이 발동시키는 악의 카르마의 원인을 어느 정도 수정해서 악을 중화시키는 것이 고작이다. 원유가 담겨있던 통에 장미기름을 넣을 수는 없는 일이다. 원유 통에는 원유의 진이 꽉 배어 있기 때문이다. 나쁜 경향 및 충동이 육체의 성질에 강하게 심어져 있는 경우 그러한 경향이나 충동은 쉽게 바뀔 수가 없다. 

육체의 분자는 욕망과 그 방향이 일치되어 있으며 같은 수준에서는 비록 구별을 잘 할 지라도, 즉 자기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것은 잘 피해낼 수 있으나, 고급계로부터 내려오는 충동으로 방향전환을 한다는 것은 그들에겐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다. 만약 고급 충동이 심하게 강제로 변환시키려고 하면, 병이나 정신병자가 되거나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경우까지 생긴다. 

습관이라고 말하는 육체의 자동작용은 꿈속에서의 좋은 경험, 나쁜 경험 모두를 가능하도록 한다. 이와 같은 것은 우리들이 육체에 받게 된 인상, 특히 카마가 관계해 있는 인상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되는 또 하나의 이유인 것이다. 감각적인 꿈에서는 저급 마나스는 깊숙한 잠을 자고 있다. 관능적 경향이 욕망에 의하여 동물의식에 인상을 주게 되면, 동물 의식은 카마에 의해 아스트럴광에서 오는 화상에 한층 쉽게 인상을 각인 시키기 때문에 감각적 꿈은 언제나 동물 의식으로 향해 간다. 따라서 감각에 치우친 꿈을 꾸게 되면 똑바로 깨어나도록 자기 훈련을 해야 한다. 의식이 깨어있는 동안 불순한 생각을 즉각 그 자리에서 떨쳐버릴 수 있으면 수면 중에서도 불순한 생각을 자동적으로 떨쳐버릴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꿈속에서나 혹은 명상을 하려고 조용히 앉아 있을 때면, 늘 엘리멘탈들이 우리들의 내면의 눈에 여러 가지 종류의 화상을 나타나게 한다. 이런 종류의 화상은 이전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거나 우리들의 지적 및 육체적 상태의 결과일 것이다. 왜냐하면, 만약 우리들이 어떤 생각으로 혼란을 겪던가 혹은 방해를 받는다면, 비록 표면적으로 혼란스럽게 나타나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화상은 더욱 더 혼란스러울 것이다. 

따라서 학도는 행위의 발생원인 자신의 생각을 바로 잡도록 해야만 한다. 5분 동안의 생각은 5년 동안의 노력을 쓸모 없는 것으로 만들 수가 있다. 설령 쓸모 없이 되어 버린 일이 두 번째에서는 처음보다 쉽게 이루어졌다고 해도 시간을 손실한 것은 분명하다. 

학도는 여러 가지의 분류나 7중의 구분 다음에는 무엇이 올 것인지 생각할 것이다. 학도는 인간의 어느 본질에서도 일곱 가지 면이 있고, 모든 세포나 기관에는 각각 일곱 개의 구성부분이 있다는 것을 잘 기억해 두어야 한다. 하나의 본질은 특정한 체 안에 그의 본질과 관계가 있는 기관을 가지고 있다. 예로서 비장은 링가 샤리라와 관계가 있다. 그렇지만 링가 샤리라는 비장뿐만이 아닌 육체내의 모든 세포와 다른 중요 기관과도 대응이 된다. 

뇌에는 일곱 개의 구분이 있고 각각은 하나의 본질과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뇌 전체는 정신-지적 인간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초보의 학도가 어떤 하나의 본질에 서로 다른 대응물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상상하게 되는 것과 같은 모순은 여기에 없다. 오직 모든 분자는 소우주인 것이고 모든 소우주는 대우주의 거울이라고 말하고 있는 대 진리가 있을 뿐이다. 

인간의 육체에는 일곱 가지의 면이 있고 그의 각 면은 하나의 본질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하나 하나는 일곱으로 나뉘어진 각각의 부분이 있고, 그 각각의 부분은 또한 하나의 본질을 대표하고 있다. 스툴라 샤리라(육체)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들에게는 49개의 불이 있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대우주의 모든 영역에 접촉할 수가 있는 것은 이와 같은 세세한 점에서 복잡한 대응이 있기 때문이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5,017
어제
5,765
최대
6,218
전체
1,315,284

그누보드5
Copyright © woojunamu.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