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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칠본질 [칠본질] 저급 마나스 또는 카마 마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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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2,434회 작성일 16-07-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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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721, Vote: 2, Date: 2002/02/08 22:01:00 , IP: 211.116.205.231
글 제 목 [칠본질]저급 마나스 또는 카마 마나스
작 성 자 sirius (cosmic1004@hanmail.net)
아래의 글은 신지학 출판사에서 출판된 '인간의 칠본질에 대한 비교적 연구'를 옮긴 것입니다.(www.theosoph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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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 마나스 또는 카마 마나스 


저급 마나스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또한 많은 신비가 있다. 여기서는 하나의 본질로서 저급 마나스를 생각해 가기로 한다. 나중에는 4중체 안에 있는 의식의 작용으로 그리고 그 각각에 속해 있는 것으로서 생각한다. 

여기서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될 주요한 사항은 고급 마나스와의 관계이다. 마나스라는 것은 청정하면서 신성한 빛의 구체이고, 세계 혼으로부터 온 광선이며 분화되어 있지 않은 고급 영역에서부터 온 하나의 단일체이다. 

분화가 행해지는 세계에 내려오게 되면, 마나스는 자신의 광선을 방사하게 된다. 그 광선은 이미 분화해 있는 인격을 통해서만 나타낼 수 있다. 신성한 광의 구체이며 그 자신의 계의 쿠마라이며 상위의 자아 즉 마나스 바로 그 자체가 고급 마나스인데 반해서 이 광선은 저급 마나스이다. 그러나 저급 마나스는 고급 마나스와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라는 것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화신할 때, 상위 마나스에서 쏘아 보내는 광선이 하위 마나스이다. 화신할 때마다 새로운 광선이 내보내지게 되지만 본질적으로는 언제나 똑같은 광선이다. 왜냐하면 본질은 하나로서 여러분들에게나 나에게나 모든 사람에게 똑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위의 자아는 천명의 육체로 화신한다. 

불꽃은 영원하다. 상위 자아의 불꽃은 하위 자아에 빛을 밝혀준다. 이 빛은 자신의 마야비 루파(M?y?v?-R?pa)를 내보내어 지구에 현현이 일어나도록 한다. 상위의 에고는 태양이고, 인격을 지닌 마나스는 그 태양의 빛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상위 자아의 사명은 광선을 쏘아 아이들 안에 혼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것은 상위 자아가 자신의 속성을 통해 현현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또한 이것은 경험이 모아졌을 때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우파니샤드에 나와 있는 통로, 즉 신이 인간들을 부양한다는 그 통로의 의미는 상위 자아가 하위 자아를 통해 지상에서의 경험을 거두어들인다는 뜻이다. 

아래의 그림을 통해서 이 관계에 대한 이해를 보다 넓힐 수 있을 것이다. 


pic2.gif
만반타라 동안의 파라브라흐만과 물라프라크리티의 전개 양상 


광선이 뿜어지면, 그 광선은 가장 높은 단계의 아스트럴광을 스스로 몸에 감는다. 그러면 화신의 준비가 완료되는 것이다. 여기서 상위 마인드의 차야(Chh?y?) 혹은 그림자라고 말해지는 단계를 지난다. 스스로 하위의 질료로 옷을 만들어 입는 것은 육체 안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상위 마나스에서 방사되는 것과 그와 같은 성질의 것은 이승에 인상을 줄 수가 없으며 아무 것도 받아들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대천사장도 이 계에서의 경험이 없다면 아무 것도 느낄 수 없고 어떠한 인상도 주고받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저급 마나스는 아스트럴광으로 자신을 감싸는데 이러한 아스트럴 덮개(Astral Envelope)는 오직 안타스카라나를 통해서만 어버이인 상위 마나스에 닿을 수 있도록 차단되어 있다. 

그러므로 안타스카라나는 하위 마나스의 한 부분이지만 자신의 순수성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서 모든 선과 숭고한 열망을 느낄 수 있으며, 이 안에는 위로 향하고자하는 하위 마나스의 에너지가 있다. 이러한 에너지와 경향은 데바찬에서의 경험을 만들어 나간다. 화신했을 때의 운명은 전적으로 이 순수한 에센스인 안타스카라나가 카마 마나스를 얼마나 억제하느냐에 의해 좌우된다. 억제할 수가 있다면 구원이 되는 것이고 실패하면 그 사람은 동물로 되고 만다. 

상위 마나스 안에 있는 에센스는 더러워지는 일은 없지만 고급 마나스의 방사로서 아스트럴 물질을 감아 입은 부분 즉, 하위 마나스는 더러움을 탄다. 더러워진 부분은 저급 마나스의 하향하는 에너지를 형성해 카마로 향하게 된다. 이 부분이 살아있는 동안은 카마와 일체로 되는 것이기 때문에 물질로 동화되어 버린다. 

지상생활을 보내고 있는 하위 마나스를 전체적으로 본다면,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각각의 다른 상황에 따라 충분히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위 마나스에는 이성이 있고,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한 자기 의식이 주어진다. 하위 마나스에는 신성한 혼의 모든 속성이 주어져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의지이다. 

상위 마나스는 바로 광선 안에 있다. 이 에센스의 일부분은 여전히 에센스이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굳어지고 더러움을 탔을 때는 거기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다. 또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는 스스로 발화하며 몇 가지의 매체를 통해 그 에센스를 통과할 수 있다. 매체들이란 마야비 루파, 카마 루파 등이며 심지어 여기에는, 장미십자회(Rosicrucians)6)에서 영혼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엘리멘탈도 포함된다. 

에센스가 자신의 신성한 어버이와 합일하면 지상에서의 삶 동안, 그리고 그 중간의 데바찬의 기간동안에 근원으로 흡수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고도의 명상상태에서는 하위 마나스가 상위 삼 개조 안으로 물러서서 4중체가 되어 모든 상징 중에서 가장 신성하고 지고한 피타고라스의 테트락티스를 형성하는 순간을 경험하기도 한다. 위 부분이 하위 마나스로 쑥 들어감으로 해서 이는 하위 삼 개조와 4중체를 만든다. 위의 삼 개조는 하위 마나스 안에서 반영된다. 

상위 마나스는 스스로를 반영시킬 수는 없지만 녹색부분이 위의 부분을 지나면서 상위 마나스를 비춰주는 거울이 된다. 그 때 합일을 한 녹색은 더 이상 녹색이 아니다. 그리하여 카마로부터 분리한 싸이키(Psych?)는 스스로 상위 삼 개조와 결합하여 영적으로 된다. 삼 개조는 네 개안에서 반영되며 테트락티스를 형성한다. 죽지 않는 한 상위 삼 개조 안에는 무엇인가가 반영되고 있다. 그것은 상위계의 경험을 반드시 깨어있는 의식으로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한다. 하위 마나스는 트랜스상태에서 각인시킨 인상을 기록하는 판이며 상위 마나스와 일상적인 의식사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위의 네 개조에서 하위 마나스가 물러남으로 인해 테트락티스를 형성하는 것을 투리야(Tur?ya) 상태라고 한다. 이것은 네 번째 길로 들어서는 것으로 「침묵의 음성(The Voice of the Silence)」에서 꿈이 없는 상태를 넘어선 높은 영적 의식으로 묘사한 상태이다. 

이미 언급했듯이 태양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카마 프라나와 연관이 있으며 달의 영향은 카마 마나스 혹은 정신 생리학과 관계가 있다. 즉, 그것은 생리학적 뇌, 즉 브레인-마인드(brain-mind)에서 작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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