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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삶 [헌신의 길] 헌신을 육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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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2,690회 작성일 16-07-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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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헌신을 육성함 



진아(대아)의 체현인 아바타에 대한 헌신은 그가 지상의 삶에서 남긴 말씀과 행적들을 읽고 명상함으로서 길러지고 증대될 수 있다. 아바타들의 행적을 숙독하고나서, 상상력을 사용하여 그 전체적인 장면과 세세한 장면을 마음속에서 생생하게 심상하고, 관찰자, 또는 배우로서 자신이 그 속에 있는 것을 느껴보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심상을 이렇게 계획적으로 사용하므로서 헌신을 불러일으킨다. 이것은 실제로 헌신자들을 묘사된 장면과의 접촉을 가져오게 하여 어느날 그들 자신이 그 사건의 아카식레코드를 읽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살아있는 그림의 일부분이 될 것이며, 그곳에서 전혀 예상밖의 교훈들을 배우게 될것이다. 

헌신을 육성하는 또다른 길은 헌신의 불꽃이 우리보다 더 밝게 타오르는 자들의 모임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불타는 장작이 연기만 나는 불속에 던져져 다시 한번 환하게 불타게 하듯이, 다른 사람들의 따뜻한 헌신의 불에 가까이 있으므로서 약한 영혼의 감소하는 에너지를 다시 불붙인다. 여기에 더하여, 제자는 구루의 단체에 자주 나감으로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루의 더 확고한 힘은 활기를 돋울 것이다. 고대인도의 현자 나라다는 그의 감탄스러운 경전에서 이렇게까지 헌신의 배양에 대해 우리를 가르치고 있는데, 누가 그 이상적 헌신자보다 더 잘 가르칠 수 있을 것인가? 

사랑을 북돋고 강하게 하는 헌신의 대상에 대한 더 이상의 사려와 명상, 숭배는 거의 필요없다. 현대생활의 서두름 속에서, 우리는 조용한 생각의 힘을 잊기 쉽고 그것을 단련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아까워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사랑하는 존재를 생각하는 것은 사랑을 키워준다. 그러므로 헌신자가 되고자하는 자는 헌신의 대상에 대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또한 생각하는 것만으로 헌신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식물이 태양빛이 없이 자랄 수 없듯이, 헌신도 그 대상으로부터 나오는 따뜻함과 활력을 돋우는 광선이 없다면 자랄 수 없다. 성숙한 영혼들은 그들이 받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쏟아내며, 그들의 빛과 열은 보다 젊은 영혼들에 침투하고 강화시킨다. 제자가 구루를 사랑하고 헌신자가 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구루는 제자를 사랑하며 신은 헌신자를 사랑한다. 주에 대한 헌신자의 사랑은 (큰)사랑 그자체인 신의 사랑의 희미한 반사에 지나지 않는다. 아이가 자갈을 땅에 던진다면, 땅 전체가 마치 자갈을 자신에게로 끌어당기는 것처럼 자갈쪽으로 움직인다고 말할 수 있다. 인력은 일방적이 아니다. 영적인 세계에서 우리가 신을 향해 한걸음을 내딛을 때, 신은 우리를 향해 백걸음을 내딛는다. 그의 가슴을 찾는 어떠한 한 방울의 물에도 대양은 그 한없는 깊이를 앞으로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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